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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주도 Jeju-Do13

온평리 숙소..사무실, 파티장... 관리사무실안~ 책빌리러 ㄷㅅ아저씨랑 ㅎ 사장님께서 저녁 먹으러 오라고 하셔서 갔더니 라면스프로 버섯 소고기 샤부샤부?를.. 사장님이랑 사장님 친구분들도 오시고 다들 담배피시고 계속 술...사장님은 지나가다 한 두번 뵌게 단데...식사초대해 주셔서 감사했지만.. 불편한 자리였당... 게스트 하우스 손님들과... 원래는 돈 내고 어울리는 자린데 ㄷㅅ아저씨 덕분?에 그냥 낄 수 있었다. 음식은 거의 손안댐.양심상.. 나는 여행자도 아니고.. 술자리에서 갑자기 친해지는 성격도 아니라서 솔직히 이런 자리를 쉽게 대하진 못하는데 다행스럽게도 왁자지껄 술판 분위기도 아니었고 다들 조근조근 말 하는 분위기여서 두어 시간 분위기에 어울리다가 늦지 않게 내 숙소로 돌아왔다. 파티장 책 빌리러 왔다가 거의 다 여행관련 책 .. 2014. 3. 22.
온평리 숙소... 빨래 널던 곳.. 닭과 곽곽이들~ 내가 니들 밥 많이 줬잖아 나 기억해줘 좌 걸레, 중 까미?, 우 수건 눈오던 날 2014. 3. 22.
성산일출봉에서 우도로 저 멀리 우도 Udo Island 소민이가 쉰다리 한 잔 하자고 하길래 잠시 들렀다. 한 잔만 마셔보자 하며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3000원짜리 한 병 주문했다. 예쁜 잔을 내어 주셨다. 식탁에 귤이 있었는데 먹으라고 해서 몇개 먹었음~ ㅎ 2L짜리 물병에 든 것도 있음~ 전국으로 택배 가능하다고 함~ 쉰다리를 보리로 만들었다는데 처음에 보리막걸리인줄 알았음.. 막걸리라고 하기는 묵직한 느낌, 마치 걸죽하게 갠 미숫가루처럼.. 맛은 약간 시큼했고 알콜 느낌은 거의 없었다. 크게 거부감 없어 마실 만 했다. 성산항으로 향했다. 공사지역 가림용 철판벽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설국열차 999...ㅋ 철이와 메텔 사이에 송강호도 있다. 자세히 보면 송강호가 쓴 모자가..보노보노? 기차도 있고 아이언맨도 있다... 2014. 3. 12.
해월향,광치기해변,4.3유적지,말타기 2014.02.02 쉬는 날 호호,웅쨩이랑 외출. 해월향에서 흑돼지고기 구이를 먹었다. 계산은 1/n 할려고 했는데. 웅쨩이 혼자 다 냈다 --;; 서버가 동남아인이었다. 이런 읍에도 동남아인이 일하고 있다. 깔끔하게 잘 차려졌고 고기도 맛있었다. 흑돼지는 처음 먹어봤는데 이제껏 먹어봤던 삼겹살과는 식감과 맛이 다르긴 달랐다. 밥 먹고 소화도 시킬겸 날씨가 좋아 산책도 할 겸 차 마시러 간다고 성산일출봉 근처까지 걸었다. 말도 처음 타봤다~ 신기했다.ㅋㅋ 말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것도 신기한데 타보기까지 했다니!! 한 10분 정도는 탄 것 같은데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고 가격은 ..5000원! 정호랑 같이 탔는데 말 주인 아저씨께서 우리 둘이 신혼 부분줄 알았다고 하셔서-_-;; 둘 다 정색+웃으며 아니.. 2014.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