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에서 우도로

저 멀리 우도

Udo Island

 

 

소민이가 쉰다리 한 잔 하자고 하길래 잠시 들렀다.

 

 

 

한 잔만 마셔보자 하며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3000원짜리 한 병 주문했다.

예쁜 잔을 내어 주셨다. 식탁에 귤이 있었는데 먹으라고 해서 몇개 먹었음~ ㅎ

2L짜리 물병에 든 것도 있음~ 전국으로 택배 가능하다고 함~

 

 

 

쉰다리를 보리로 만들었다는데 처음에 보리막걸리인줄 알았음..

막걸리라고 하기는 묵직한 느낌, 마치 걸죽하게 갠 미숫가루처럼..

맛은 약간 시큼했고 알콜 느낌은 거의 없었다. 크게 거부감 없어 마실 만 했다.

 

 

 

 

성산항으로 향했다.

공사지역 가림용 철판벽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설국열차 999...ㅋ

철이와 메텔 사이에 송강호도 있다. 자세히 보면 송강호가 쓴 모자가..보노보노?

 

 

 

 

기차도 있고 아이언맨도 있다.

철이가 겨누는 총구에 나도 총을 겨눠보았다.ㅎㅎ

 

 

 

성산포항 주차장.

 

 

 

우도 도착

길 왼쪽의 동산 전체가 무덤산이다.

 

 

말~ 히힣

 

 

 

 

 

 

 

 

 

 

 

 

 

 

 

 

 

 

 

 

 

 

 

 

 

 

 

 

 

 

 

 

 

 

 

 

 

 

 

 

 

 

 

우도 등대공원

 

 

 

 우도 등대공원 내부

 

 

 

 

 

 

 

 

 

 

 

 

 

 

 

 

 

 

 

각자 마음에 드는 사진 옆에서 찍기로 했는데..초상권 때문에 얼굴은 가렸..

민낯을 감당할 수가 없어서

 

 

 

 

우도 하면 땅콩~

소민이와 나는 우도에 왔으니 이심전심으로 땅콩 아이스크림에 대한 기대가 컸다.

아이스크림은 뭐 그럭저럭..땅콩 토핑은 추가로 돈 내야 해서 그냥 생략!ㅋㅋ

핫도그가 아주 맛있었다. 갓 튀겨 나온거라서 따뜻하고 고소한 것이~

먹을것을 사고 있는데 셔틀버스 시간이 다 되어서 부랴부랴 탔다.

그 와중에 사진 찍고 싶어서 앉자마자 핫도그 들고 사진찍음..ㅋㅋ

 

 

 

 

35000원 짜리 2인 정식..

옥돔 구이, 고등어구이, 뿔소라? 뚝배기, 밥, 밑반찬...

얼마전에 가격이 올랐나보다.30000 이렇게 되어있었음.-.-;;

 

 

 

 

 

 

 

동안경굴

 

 

 

 

 

 

 

 

 

 

 

 

 

 

 

 

보트타는 손님들에게 서비스~해주는 듯 제자리를 뱅뱅 돌아서 물회오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