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무실안~ 책빌리러
ㄷㅅ아저씨랑 ㅎ 사장님께서 저녁 먹으러 오라고 하셔서 갔더니
라면스프로 버섯 소고기 샤부샤부?를..
사장님이랑 사장님 친구분들도 오시고 다들 담배피시고 계속 술...
사장님은 지나가다 한 두번 뵌게 단데...식사초대해 주셔서 감사했지만.. 불편한 자리였당...
게스트 하우스 손님들과...
원래는 돈 내고 어울리는 자린데 ㄷㅅ아저씨 덕분?에 그냥 낄 수 있었다. 음식은 거의 손안댐.양심상..
나는 여행자도 아니고.. 술자리에서 갑자기 친해지는 성격도 아니라서 솔직히 이런 자리를 쉽게 대하진 못하는데 다행스럽게도 왁자지껄 술판 분위기도 아니었고 다들 조근조근 말 하는 분위기여서
두어 시간 분위기에 어울리다가 늦지 않게 내 숙소로 돌아왔다.
파티장
책 빌리러 왔다가
거의 다 여행관련 책
바다거북이.
이름 : 일구
파티장에서 게스트 하우스 손님들과 회 먹은 날.
이날은 며칠 전에 ㄷㅅ아저씨의 지인 분께서 언제 회 먹자고 꼭 오라고 하신 그 날이었다.
어른이 웃으면서 계속 오라고 말씀하시는데...거절하기가 애매하고 ㅡㅡ;;일단 가긴 했는데
낯선 사람들 무리에서 막 거리낌없이 웃고 마시고 그런게 쉽게 되는 성격이 아니다 보니
이런 자리는 언제나 긴장감과 불편함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기회가 또 언제 있겠나. 또 다들 선한 인상에 좋은 분위기였다. ㅎㅎ
막걸리는 두 잔
제주 막걸리 맛있다.
말로만 듣던 고등어 회
나도 (딱) 한 점..도전해보았다. 깻잎에 싸서 장에 찍어먹었는데 비리지 않고 맛있었다.
젓가락으로 집고 있는 장면은 설정이 아니라 우연이다. ㅋㅋ
사람들 손이 바쁘다.다들 회도 잘 먹고 술도 잘 마신다.
나는 술도 안 마시고 회에는 손을 안대니 ㄷㅅ아저씨 지인분께서 자꾸 다른거 시켜줄까 물으시는데..
아니에요~괜찮아요~
하여튼 아저씨 사람들 챙겨주시는 거 보면 가식이 없고 다정하시다.
제주도 족발. 색깔도 허여멀겋고 맛도 슴슴하니 그냥 족발 맛이다. ㅎ
육지 스타일과는 많이 다름.
수건, 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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