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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Note/내마음데로 요리13

옥수수~ 부모님께서 옥수수를 한 상자 보내주셨다. 일단 정리 ! 수염도 따로 모아놓고~ 냉동실에 보관~수염이 이뇨작용에 좋다고 해서 한 번 맛도 볼 겸 작년에도 모아놨다가 끓여서 마셔봤는데풀 냄새만 났음 ㅡㅡ 슈퍼에 파는 옥수수 수염차와는 아!주! 다름.. 허엉~클어진 머릿 결~~ 자수정 못지 않게 아름다운 옥수수알 !! 어렸을 때 옥수수 껍데기 벗기다가 심심하면 결데로 잘게 찢어서 요렇게 ㅎㅎ머리땋기 놀이를 했다. 그리고 다 먹고 남은 옥수수대는 잘 말렸다가 꼬챙이에 꿰어서 효자손으로도 써 보고 ㅋㅋㅋㅋ 습하고 습한 여름에... 옥수수 삶느라 집안도 찜통 잘~익었다 ! 먹어~ ♡ㅋㅋ 2013. 7. 21.
소주 들이붓고 닭 볶음탕 닭 12호 (1.2kg)가 6000원이다.분명 초복 전에는 닭 가격이 4500원, 5000원, 5500원 이랬는데 ... 복날때문에 닭 값이 많이 올랐지만 우리는 그대로 받는다는 정육점 아저씨. 요리 시작.재료 썰어놓고 닭은 살짝 데쳐놓고 내 맘데로 양념+소주 콸콸+물 약간붓고 부글부글~ 오늘도 뭔가 많이 모자란 듯한 모양새와 맛..ㅋㅋ그래도 배 부르게 잘 먹었음.~~ 2013. 7. 20.
돼지 뒷다리살 채소말이 구이 정육점에 가서 뒷다리살을 사왔다.보통은 길게 슬라이스를 하면 세 네등분을 해 달라고 하지만 오늘은 그냥 슬라이스만 해 달라고 했다.그래서 오늘은 이것을 이용한 고기말이를 해 보기로 했다. 오늘의 내 멋데로 요리의 이름은- 돼지 뒷다리살 채소말이 구이(구이라고 해야 할지 조림이라고 해야 할지) 재료: 돼지고기 뒷다리 살 ,양배추,양파,호박, 불고기 양념장 채소는 가늘게 채썬다. 채소는 본인이 좋아하는것, 집에 있는것 형편데로 알아서~양념도 있는것 형편대로 알아서~ 간장, 다진마늘, 후추, 꿀...청주가 없어서 생략함ㅠ.ㅠ 포도주라도 넣어볼려고 했으나 오프너가 없어서 그것도 생략.ㅠㅠㅋㅋㅋ데리야끼 소스를 사용해도 맛있을것 같다! 돼지고기 슬라이스에 양념장을 적당량 펴바른다.그 위에 채소를 적당량 골고루 얹고.. 2013. 7. 6.
가지구이 밥말이 오늘의 간단 요리: 가지말이 구이 재료: 가지, 양념장(간장,다진마늘,후추,참기름,꿀), 기타 (호박, 고추)양념은 그냥 불고기양념식으로 해도 되고 매콤하게 고추장 양념으로 해도 맛있을것 같음. 뭐 그냥 마음 내키는데로 하면 됨..ㅎ 가지는 약간 도톰한 두께로 길쭉하게 썬 다음 칼집을 내고 양념을 한쪽만 발라 준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가지를 구워준다.호박은 소금,후추 약간만 해서 구워준다.밥을 한 입 크기만큼 떠서 모양을 잡고 가지로 말아준다.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낸다. 끝! 가지와 호박이 부드러운 식감이라 아삭함을 주기 위해 아삭이고추를 생으로 곁들였음.수분이 많고 아삭해서 느끼함도 덜어주고 1일 비타민c 섭취량도 충족시켜줌.ㅋㅋ양념이 약간 싱겁게 되었는데 밥이랑 같이 먹을 것을 생각해서 더 짭.. 2013. 6. 30.